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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도둑 맛집 후기, 시원한 회와 함께하는 바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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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태안 여행의 하이라이트, 회도둑을 발견하다! 무더운 여름, 태안 바다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 가장 생각나는 건 바로 시원하고 싱싱한 회죠! 태안 근처에서 우연히 발견한 '회도둑'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맛집에서 정말 특별한 여름 식사를 경험했어요.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곳에서의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 회도둑 기본 정보 위치 : 충남 태안 근처  특징 : 해산물 전문 음식점으로 2층 건물 분위기 : 깔끔한 외관의 현대적인 해산물 전문점 주차 : 건물 앞 주차 가능  문의 전화: 041-664-9812(회도둑, 힐링하우스) 🏢 첫인상: 깔끔하고 모던한 외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회도둑은 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인 2층 건물이에요.  1층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내부가 훤히 보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맛집이더라고요.  '힐링 HOUSE'라는 영문 간판도 함께 있어서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 '회도둑'이라는 이름의 특별함 🎯 네이밍의 재미 '회도둑'이라는 이름이 정말 독특하죠? 아마도 회가 너무 맛있어서 마치 도둑질하듯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가격 대비 푸짐한 양으로 마치 회를 훔쳐온 것처럼 많이 주신다는 뜻일 수도 있고요! 🌊 태안 바다의 신선함 태안은 해산물이 유명한 지역으로, 바다와 인접해 주로 회나 게장, 게 요리가 특산품이에요.  그래서 이런 독특한 이름의 회 전문점이 생긴 것 같아요! 🍽️ 여름철 회도둑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  🐟 싱싱한 회 메뉴 모듬회 : 태안 앞바다에서 잡힌 싱싱한 회 광어회 : 쫄깃한 식감의 여름 별미 우럭회 : 담백하고 시원한 맛 도미회 : 고급스러운 맛의 흰살생선 🦀 해산물 요리 게국지 : 태안 대표 향토음식 새조개 요리 : 태안 특산품인 새조개 메뉴 해물찜 :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푸짐한 찜요리 🍜 여...

간월암, 바다 위에 떠있는 신비한 사찰에서 맞이하는 시원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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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에 더욱 신비로운 바다 위의 절, 간월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계신가요?  서산 간월암은 물때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신비로운 바다 위의 사찰로, 여름철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 📍 간월암 기본 정보 위치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창건 : 조선 태조 이성계의 스승이었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작은 절 특징 : 손바닥만 한 바위섬에 암자가 들어앉아 물이 빠지면 육지가 됐다가 물이 차면 둥실 떠오르는 독특한 사찰 명칭 유래 : '달을 보다(看月)'라는 이름처럼 달빛이 내린 밤 풍경도 서정적 🌊 간월암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 1. 🚶‍♀️ 물때에 따라 달라지는 신비로운 체험 바닷물이 차서 건널갈수 없는 시간이 3시간 정도이므로, 물때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두 가지 완전히 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어요! 썰물 시 : 바닷길이 열리면서 사찰까지 걸어서 입장 가능 밀물 시 : 바닷물이 빠지면 사찰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아주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물이 차면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 감상 2. 🌅 서해안 최고의 일몰 명소 황금빛의 낭만적인 일몰 명소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손에 꼽는 서해안 낙조 명소지만, 해 뜨는 풍경도 그에 못지않다고 할 정도로 유명해요! 📅 간월암 물때 확인하는 법 여름철 간월암 방문의 핵심은 바로 물때 체크예요!  간월암에 들어가려면 물때 시간표를 보고 가야 해요.  간월암 물때는 간월암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 물때 확인 방법 간월암 공식 홈페이지 접속 (ganwolam.kr) '물때보기' 메뉴 클릭 날짜별 제한 시간 확인 후 방문 계획 수립 ⏰ 물때 활용 팁 물때를 굳이 알지 않아도 근처에서 식사하고 여유롭게 한번더 가면 두가지 모습을 다볼수 있어요 오전에 썰물 시간에 사찰 내부 관람 오후에 밀물 시간에...

꽃지해수욕장, 서해안 최고의 일몰 성지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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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이면 생각나는 그 곳, 꽃지해수욕장 여름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이세요?  올여름엔 태안 꽃지해수욕장으로 떠나보세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붉은 일몰이 장관인 이곳에서 완벽한 여름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 꽃지해수욕장 기본 정보 위치 :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 특징 : 약 5km에 이르는 긴 백사장을 보유한 안면도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 개장기간 : 매년 7~8월 중 주차 : 유료/무료 주차장 모두 이용 가능 🌺 꽃지해수욕장, 이름의 유래가 특별해요!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여름철에 가보면 곳곳에 피어있는 해당화를 볼 수 있어요.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답답니다! 🌊 여름 꽃지해수욕장의 매력 포인트 1. 📏 넓고 시원한 백사장 길이 3.2km, 폭 300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서 여름철 성수기에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백사장 모래는 규사로 되어 있어 발가락 사이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감촉이 일품이에요! 2. 🏊‍♀️ 완벽한 해수욕 조건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물빛이 깨끗하며 수온이 적당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입지조건이 아주 좋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안전하고 좋아요! 3. 🦀 다양한 바다 체험 활동 물이 빠져 갯벌이 드러나는 낮에는 조개를 캐거나 갯바위에서 게를 잡으러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는데, 여름철 아이들과 함께 조개잡이나 게잡이 체험을 하면 정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 꽃지해수욕장 하이라이트: 전국 최고의 일몰 명소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낭만적인 전설 꽃지해수욕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예요!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할미할아비바위'로, 과거 바다로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할미 바위'와 바로 맞은편 '할배 바위'라는 애틋한 전설이...

여름에 더욱 아름다운 청와대, 녹음 속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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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 에어컨 바람보다 더 시원한 곳을 찾고 계신가요?  울창한 북악산 자락에 자리한 청와대에서 녹음이 우거진 정원을 거닐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 청와대 기본 정보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개방시간 : 매주 화요일~금요일, 둘째·넷째 주 토요일 (공휴일 제외) 예약 :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필수 (최대 4주 이내 날짜, 개인 최대 6명까지) 특징 : 2022년 개방 이후 국민 누구나 관람 가능한 열린 공간 🌳주의: 아쉽지만 2025년 8월 1일 부터는 관람이 불가능 합니다. 🌿 여름 청와대만의 특별한 매력 1. 🌳 북악산 녹음 속 시원한 산책 청와대에서 북악산에 이르는 숲길은 전임 대통령들이 거닐던, 어쩌면 조선의 왕들이 걸었을지도 모를 비밀스러운 산책 코스로, 울창한 숲과 빼어난 전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비밀의 공간이에요! 2. 🏞️ 여름철 특별 개방 프로그램 여름 성수기에는 청와대 밤의 산책과 같은 야간 개방 행사도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3. 🌲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휴식 여름철 뜨거운 햇살을 피해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천연 피서지 역할을 해요! 📅 청와대 예약 방법 (2025년 기준) 🖥️ 온라인 예약 단계별 가이드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접속 (opencheongwadae.kr) 관람 예약 메뉴 클릭 날짜 및 시간 선택 (최대 4주 이내) 인원수 입력 (개인 최대 6명) 개인정보 입력 및 예약 완료 ⏰ 예약 팁 신청 기간: 관람희망일 180일전부터 최소 20일 전까지 신청 가능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되니 미리 계획하세요! 당일 인원 추가 및 교체는 불가능하니 정확한 인원으로 예약하세요 🚶‍♀️ 여름철 청와대 관람 코스 🏛️ 기본 관람 코스 (실외) 청와대 정문 :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의 상징적인 입구 본관 외부 ...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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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인데요, 솔직히 가기 전까지는 '수목원이면 그냥 나무 많은 곳이겠지' 했는데, 실제로 가보고 희귀한 식물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첫인상: 예약부터 다른 수목원 가장 먼저 놀란 건 예약 시스템이었어요. 천리포수목원은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더라고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해서, 처음엔 좀 번거롭다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이해가 됐어요.  자연을 보호하고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배려였더라고요. 예약할 때 주소는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이고, 문의는 041-672-9982 로 하시면 돼요. 도착: 주차부터 감동 네비를 따라 도착해보니 주차장이 무려 3곳이나 있더라고요!  1, 2주차장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 976-14에, 3주차장은 따로 위치해 있어요.  저는 1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없었어요. 천리포수목원의 놀라운 역사 입구에서 안내를 받으며 알게 된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이 수목원은 민병갈(1921~2002)이라는 분이 설립하셨는데, 원래 미국인이셨던 칼 페리스 밀러(Carl Ferris Miller)라는 분이에요.  1945년 미군 정보장교로 한국에 오셨다가 한국의 자연에 반해서 아예 정착하시게 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1962년부터 사재를 털어서 천리포 해변 2ha 부지를 사시고,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하셨대요. 지금은 62ha까지 확장된 거대한 수목원이 되었다니, 한 사람의 열정이 이런 걸 만들어낼 수 있구나 싶어서 정말 대단했어요. 실제 둘러본 수목원 구역들 밀러가든 - 수목원의 심장 제일 먼저 들른 곳이 밀러가든이에요.  여기가 수목원의 중심이 되는 본원 구역인데, 설립자의 이름을 딴 곳이더라고요.  걸어보니 정말 세심하게 조성되어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목련원 - 봄의 하이라이트 아쉽게도 제가 간 시기는 목련 ...